1 percent plastic surgery

학술활동

일퍼센트 성형외과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합니다.

  • 2023 APS
    (AESTHETIC PLASTIC SURGERY, 미용성형외과 국제학회)

안녕하세요 임종우 원장입니다.
제가 2023년 APS(AESTHETIC PLASTIC SURGERY, 미용성형외과국제학회)에서 학회발표를 요청받아서 지난 4월 1일 ~ 2일 양일간 학회 발표를 하였습니다.

첫째날인 4월 1일에는 "CONSIDERATIONS FOR UNFAVORABLE RESULTS AND DISSATISFACTION IN FACIAL BONE SURGERY"
(얼굴뼈 수술에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와 불만족에 대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MALARPLASTY(광대성형수술)에 대한 내용을 맡아서 발표하였습니다.

둘째날인 4월 2일에는 "PERSONAL METHODS OF GENIOPLASTY ACCORDING TO CHIN SHAPE AND POSITION"
(앞턱의 모양과 위치에 따른 턱끝성형수술의 개인적인 방법들)을 주제로 저의 경험을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서
[BESPOKE GENIOPLASTY(맞춤형 앞턱수술법)]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우선 첫 날 발표에서 저는 [CONSIDERATIONS FOR SATISFACTORY MALARPLASTY(만족스러운 광대수술을 위한 고려사항들)]을 발표 주제로 삼았는데
그 이유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와 불만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결과와 만족스러운 광대수술이 되기 위한 원칙들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면윤괏수술을 하는 의사로서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광대수술이 되기 위한 원칙들을 항상 염두하고 지켜야 하고, 만약 그런 원칙들이 지켜지지 못해서 생기는
효과 마비, 비대칭, 불유합, 연부조직 처짐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다양한 재수술 케이스들을 통해서 소개하였습니다.
배경설명으로 서양인과 동양인의 두상차이로 인해서 동양에서 광대축소수술이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광대축소수술에 대한 역사적인 논문들이 한국에서 많이 나왔다는 사실을 다시 짚고 넘어갔습니다.

광대축소수술의 목표는 크게 아래의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얼굴의 폭을 줄인다.
2. 얼굴의 윤곽선을 매끈하게 만든다.
3. 평면적인 얼굴을 입체적인 3차원적인 형태로 개선한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수술법들이 행해지고 있는데 본 쉐이빙, 퀵광대수술, I-절골, L-절골 등이 있고 그 중에 흔히 45도 광대라고 부르는
광대체부의 MMP(MAXIMAL MALAR PROJECTION)포인트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L-절골, 특히 HIGH-L 절골법임을 일러스트를 통해서 설명하였습니다.
반면 I-절골은 불유합에 취약하고 MMP를 변화시키기에는 너무 바깥쪽으로 절골이 이루어져서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도 상기시켰습니다.
이에 더해서 눈 주위 뼈가 발달한 경우에는 안와주위뼈 쉐이빙을 같이 하는 것이 특히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광대수술 계획을 세울 때 미리 고려하는 사향들을 제가 사용하는 PLANNING 차트를 예시로 보여드리며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광대의 체부와 아치를 조화롭게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개개인의 광대가 체부가 주로 발달한 편인지, 옆광대라고 불리는 아치가 주로 발달한 편인지,
둘 다 발달한 편인지에 따라서 수술 계획이 달라져야함을 강조했습니다. 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해서 좌, 우 체부의 절골량, 이동량, 옆광대의 이동량을 미리 MM 단위로 양측을 다르게 계획하고,
수술 후 발생하는 계단현상(STEPPING)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뒷광대 쉐이빙과 안와뼈 쉐이빙도 미리 계획해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UNFAVORABLE RESULTS 중에 제일 많은 경우를 차지하는 1.효과미비 에 대해서 실제 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너무 없다는 이유로
일퍼센트성형외과에서 재수술을 받은 분의 사례를 토대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 사람의 재수술전 CT(좌측)를 보면 우선 절골선이 너무 낮고(바깥쪽이고),
체부의 절골량과 후퇴량이 부족하며, 옆광대를 안으로 밀어넣은 양도 부족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수술을 절골선을 HIGH-L로 더 높이고 체부를 추가로 절골하며,
여전히 돌출되어 있는 광대 체부를 후퇴시키고 옆광대도 더 밀어넣음으로써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흔한 불만족의 원인인 2.비대칭 에 대해서 역시 타병원에서 광대수술을 받은 이후 비대칭을 호소하면서 저에게 온 환자분의 사례를 예시로 들었는데,
재수술전에 절골선의 비대칭이 심하고 양측 체부의 볼륨이 다르며 옆광대의 이동정도도 비대칭이 심한 것을 재수술을 통해서 보다 대칭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가장 심각한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3.불유합 의 경우 그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인데 예를 들면 견고한 고정이 실패했거나, 체부의 절골량이 너무 과했거나,
뼈의 접촉이 충분하지 못했거나 근육의 힘이 너무 센 경우, 그리고 I-절골법을 받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역시 타병원에서 광대수술 후에 불유합이 생겨서 재수술해드린 환자분의 케이스를 소개해드렸는데,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존 절골선의 내-외측으로 L-절골을 추가로 시행하고
뼈의 접촉면이 충분한채로 견고하게 고정을 하는 방식으로 불유합을 해결할 수 있지만, 남아있는 뼈의 양이 너무 부족하거나 간견ㄱ이 너무 벌어져있는 경우에는 뼈이식이 필요합니다.

저의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은사님이자 세계적으로 얼굴뼈 수술의 선구자이신 백롱민 교수님의 논문을 인용하여 심한 광대볼유합에서 두피절개를 통한 뼈이식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연부조직 처짐에 대한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지방흡입과 절개/비절개 리프팅, 그리고 제가 2021년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와
2022년 대한악안면윤곽성형연구회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던 엔도타인을 이용한 중안면구부거상도 소개하였습니다.

일퍼센트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애플존 광대수술"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제가 고안한 이 수술을 위해서 특별히 주문 제작한 엔도타인을 이용하여
광대축소술과 동시에 중안면부 거상을 함께하는 수술법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이번 세션의 좌장을 맡아주셨던 서울대병원 백룡민 교수님께서 따로 저에게 수술결과가 너무 좋다고 칭찬해주시고
이제 대가의 반열에 오른 것 같다고 인정해주신 것이었는데, 아직 스승님의 멘티(MENTEE)로서 더 열심히 본받을 점이 많은 저는 황송하였지만,
현재 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받을 수 있었고 이번 학회의 모토처럼 "BEYOND PERFECTION"(완벽을 넘어서)을 앞으로도 계속 추구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